최근 서울 강남 아주머니들의 ‘드림카’로 일컬어져 온 도요타자동차의 중형세단 렉서스 ES330의 후속인 2007년형 ES350(사진)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ES350은 19일 미국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됐다. ES330보다 한층 넓어진 내부 구조에 보다 다이내믹해인 디자인의 ES350은 272마력을 지닌 3,500cc V6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또 앞 좌석에는 무릎 에어백과 차 전체를 덮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다. ES350은 연비도 뛰어나 ℓ당 11㎞를 달릴 수 있는 등 이전 모델에 비해 향상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렉서스 ES350은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ES330이 보여준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며 “벌써부터 ES350 출시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만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