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째 상승 1,350 코앞
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사흘 연속 상승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5.52포인트(1.16%) 오른 1,348.2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2,100억원대와 1,10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3,200억원대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에서 3,500억원대가 순매수됐다.
자본시장 통합법 호재로 삼성 우리투자 대우 등 대형증권주들이 8~12% 상승하고 SK 서울 세종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국민은행(_1.43%) 신한지주(_1.87%) 등 은행주들은 약세였다.
■ 개인·외국인 상승 이끌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650선을 훌쩍 넘어섰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91포인트(1.06%) 상승한 656.66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00억원대를 순매도하며 24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원대 안팎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NHN(0.40%) 다음(1.16%) CJ인터넷(4.00%) 엠파스(1.38%) KTH(0.44%) 등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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