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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봄 이삿철, 전셋집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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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봄 이삿철, 전셋집 어디가 좋을까

입력
2006.02.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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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수요가 늘어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내집 마련이 아직 부담스러운 전세 수요자라면 서둘러 자신에 맞는 전셋집을 찾아 나서야 한다.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출퇴근도 편리한 역세권 단지라면 금상첨화다. 조건이 좋은 집일수록 가격이 비싼 건 당연하다. 하지만 발 품만 들인다면 서울ㆍ수도권에서 1억원 미만이면서도 입지 여건이 비교적 좋은 단지를 찾을 수 있다.

부동산뱅크가 지하철 4호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비강남권 아파트와 지하철 1호선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 20평형대 전세 물량을 추천했다.

노원구 상계동 청암2단지는 21평형(345가구), 25평형(257가구) 등 602가구로 이뤄졌다. 8,000만~9,000만원선이면 21평형 전세가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인근에 불암산 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덕암초, 상계제일중학교 등이 가깝다.

대형 단지를 선호한다면 2001년 9월 완공된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에 눈길을 돌려보자. 14~44평형 1,601가구로 지어졌다. 14평형 전세가가 6,000만~6,300만원선이다.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라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20~43평형으로 지어진 중랑구 면목동 늘푸른동아는 8,500만~9,500만원선에서 20평형짜리 전세를 얻을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도보 6분 거리며,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도심과의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다. 까르푸, 면목시장 등 편의시설과 중곡초, 용마중 등 학교도 단지와 가깝다.

경기지역으로 가면 고양시 백석동 일산브라운스톤을 찾을 수 있다. 18~64평형 1,069가구로 이뤄졌다. 18~21평형의 전셋값이 6,000만~7,000만원선이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걸어서 3분 거리며, 백석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원시 구운동 청구아파트는 24~51평형 527가구로 지어진 단지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있다. 일월저수지가 가깝다. 24평형의 전세가는 8,500만~9,000만원선이다.

안산시 고잔동 대우푸르지오4단지도 전세 살기 좋은 아파트다. 2003년 3월 입주한 단지로 24~32평형 608가구 규모다. 24, 25평형 전셋값이 8,000만~1억원선이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의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의 주공그린빌 9단지 28평형은 9,500만~1억원선에서 전세를 구할 수 있다.

24~42평형 494가구로 지어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푸르지오1단지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중랑천과 수락산 등이 가깝다. 8,000만~9,000만 원선이면 24평형 전세를 얻을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호어울림은 지난해 9월 입주한 새 아파트로 23~49평형 1,733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도보 5분 거리며, 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23평형은 8,500만~9,000만원, 30평형은 9,000만~1억원 선에 각각 전세가가 형성돼 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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