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서울지역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정보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된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출ㆍ퇴근 시간 등 원하는 시간대와 이용구간,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하루 3~4회의 교통정보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공단에서는 휴대폰문자메시지 하단에 기업광고를 유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3월까지 공개입찰로 광고주를 모집한 뒤 5월 중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는 남산 1ㆍ3호 터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 있으며, 하루 평균 9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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