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담(張龍淡) 애국지사가 10일 오전5시30분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24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중국 부양(阜陽)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화북(華北)지구와 국내를 넘나들며 침투작전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 공로로 1963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홍화(74)씨와 아들 지영(한국IBM 서비스사업본부 부장), 딸 정애 미애 씨 등 1남 2녀. 발인은 13일 오전5시.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3묘역. (02)343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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