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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프런티어 경영대상/ 나노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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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프런티어 경영대상/ 나노광학㈜

입력
2006.02.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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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광학㈜(대표 이종만)은 플라스틱 비구면 렌즈 전문 업체다. 2000년 설립 당시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던 DVD 플레이어 및 CD 플레이어의 픽업 모듈에 사용되는 비구면 렌즈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하면서 광학부품 생산업체로서 성장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기술 확보만이 경쟁력이라는 이념 아래 광학설계 및 정밀 사출 금형의 연구인력 확보와 초정밀 금형 제작에 기본이 되는 나노미터(십억 분의 1m)급 비구면 가공기를 도입해 광학계 개발의 초석을 다졌다.

이 같은 정밀금형 사출기술을 바탕으로 폰 카메라 렌즈 유닛 생산라인을 갖춰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개발 완료된 폰 카메라 렌즈 유닛은 초소형화된 VGA부터 MEGA급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차기 시장을 점유할 폰 카메라 모델도 양산준비를 마쳐 놓고 있다.

아울러 차기 아이템으로 LED를 활용한 조명 광학계용 플라스틱 렌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백라이트 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는 LED 확산렌즈 개발을 완료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밖에 플래쉬용 LED 렌즈와 조명용 LED 렌즈 같은 응용제품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나노광학의 앞선 경쟁력은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모든 공정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제품의 개발과 양산, 적용까지의 시간이 짧고 공정이 쉽게 흘러가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 초정밀 금형 제작 기술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금형이 있어야 하는데 초정밀 가공파트를 신설하고, 첨단장비를 도입해 훌륭한 결실을 맺고 있다. www.nanolens.com (031)350-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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