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6일 인터넷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업체인 셀런TV를 5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셀런TV는 인터넷 TV(IPTV)용 셋톱박스 개발 및 관련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영화 2,250편의 인터넷 TV용 판권을 갖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반기부터 TV포털 상용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셀런TV의 지분 65%를 매입했으며 연내 200억원 규모의 셀런TV 신주를 발행해 이 업체의 자본금을 60억원에서 26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가운데 130억원을 셀런TV의 콘텐츠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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