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인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151층짜리 초고층 쌍둥이빌딩이 세워진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미국 부동산개발ㆍ투자회사인 포트먼그룹 존 포트먼 회장은 6일 미국 애틀랜타 월드트레이드클럽에서 인천타워(가칭)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타워(610㎙)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짓고 있는 160층짜리 빌딩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국내 최고층 건물인 타워팰리스(69층ㆍ264㎙)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연면적은 16만평으로 축구장 40개를 합한 규모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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