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5일 최영수(崔榮壽ㆍ64ㆍ사진) 주교를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대주교로 임명했다. 이로써 한국 천주교는 정진석, 이문희, 최창무, 윤공희(은퇴) 대주교에 이어 다섯번째 대주교를 갖게 됐다. 최 대주교는 보좌주교로서 5년 여 동안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보필해왔다.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대구시립희망원 원장, 가톨릭신문사 사장, 대구평화방송 사장,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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