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에 어린이극이 처음 올라 간다. 극단 사다리의 ‘마법의 날개’.
넓은 세상을 보고 싶은 바람 인형 ‘바람이’, 하늘을 날고 싶은 당나귀, 하늘에 편지를 전달해야 하는 우체통, 날고 싶은 닭은 어떻게 신비의 마법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거인 같은 마법사, 다양한 인형을 이용한 변신, 눈부신 의상과 화려한 분장 등 기존의 아동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시각적 효과가 아이들의 마음을 뺏는다. 작ㆍ연출 임도완, 출연 조재윤 이지선 방현숙 등. 10~26일 오후 1시, 3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1544-5955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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