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일 주연배우 문정혁(에릭)의 부상으로 방송이 중단된 월화 드라마 ‘늑대’ 대신 6일부터 새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연출 이재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MBC는 “문정혁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문정혁이 속히 완쾌되기를 바라며 본인이 원하면 촬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우 명세빈 신성우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내 인생의 스페셜’은 8부작 드라마로, 28일까지 방송된다. 따라서 이 기간 안에 문정혁이 완쾌하지 않으면, ‘늑대’는 방송을 접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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