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프로골프 박지은 등이 대주주인 수산물가공업체인 삼호F&G를 인수한다.
CJ는 2일 삼호F&G 지분 46.26%를 약 2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대주주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호F&G는 프로골퍼 박지은과 부친 박수남씨, 삼원가든 등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로 자본금 180억원, 종업원 600여명 규모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609억원이다.
CJ는 “최근 신선, 냉장식품 부문에 투자를 계속해왔으며 이번에 식품사업 부문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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