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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꿈나무 홍향기(16ㆍ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양이 29일 열린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결선에서 입상했다.
15~17세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이 콩쿠르는 모스크바, 바르나, US잭슨 콩쿠르와 더불어 발레 대회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1년 간 세계적인 발레 학교나 발레단에서 유학하거나 연수할 기회를 준다.
오미환 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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