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양사이버대의 졸업예정자 중 13%가 대학원 진학을 확정했다.
26일 한양사이버대에 따르면 2006년 졸업예정자 5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12.7%인 65명이 대학원 진학을 확정했다고 답했다. 진학자는 한양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아주대가 각각 4명, 건국대 홍익대가 각각 3명, 연세대 고려대가 각각 2명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이버대의 대학원 진학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진학률은 지난해 전국 대학 평균 상급학교 진학률 10.7%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한양사이버대는 2월3일까지 15개 학과 4,781명의 신ㆍ편입생을 선발한다.
안형영 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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