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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새 생명 지켜주세요"/ 서울대 신생아병동에 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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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새 생명 지켜주세요"/ 서울대 신생아병동에 20억 지원

입력
2006.0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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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저소득층 난치병 어린이 및 신생아 환자 치료를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병동에 20억원을 내놓았다.

곽영균 KT&G 사장과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24일 서울대병원에서 이 같은 지원내용을 담은 ‘새생명 지킴이 후원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돈은 난치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에 대한 의료비 보조와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기기 지원, 신생아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연구에 쓰이게 된다. 곽 사장은 “이번 지원이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하고 국가적으로 출산율과 신생아 생존율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G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도 최근 5년간 14억원을 지원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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