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보좌관이 지난 주말 이병완 비서실장에게 사표를 냈다”며 “후임 인선이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1월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된 박 보좌관은 2004년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로 기재됐으며, 그 동안 황 교수의 연구 지원 및 기획업무를 맡아왔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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