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성묘객 등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편수를 늘리고 운행 시간도 연장한다.
심야 귀경객을 위해 29일과 30일에 시내버스 60개 노선과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도 27일 새벽 4시부터 31일 새벽4시까지 해제된다.
또 30일 새벽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서울역, 용산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경찰버스 28대가 투입돼 7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귀성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진입구간인 남부순환로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과 사평로 삼호가든 사거리-반포IC 구간에 임시버스전용차로를 27일 낮 12시부터 1월30일 자정까지 운영, 9인승(6인 이상 탑승) 이상 승용ㆍ승합 자동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돕는다.
이와 함께 서울인근 성묘객들을 위해 용미리시립노묘지와 벽제시립묘지, 망우리시립묘지 노선 등 총34개 노선에 409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교통안내 고속도로 1588-2505, 국도 1333, 서울지역 주요 간선도로 080-2001-114.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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