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가 ‘능숙했다’는 호평과 함께 평점 7을 받았다.
22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는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능숙하고 깔끔했다’(neat and tidy)는 평가와 함께 팀내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획득했다.
이영표는 이날 홈 구장인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보였다. 하지만 토튼햄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토튼햄은 그러나 11승8무4패(승점41)로 4위를 지켰다.
한편 지난 14일 루턴 타운전(2-1 승)에 결장했던 챔피언십리그(2부)의 설기현(울버햄프턴)은 같은 시각 밀월과의 원정경기에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고, 프랑스 1부 리그 FC메스의 안정환은 낭트전에 결장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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