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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1.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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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3,100억원 순매도

국내외 악재로 이틀째 급락하며 1,350선으로 후퇴했다. 20일 이동평균선(1,387선)을 하향 돌파하는 급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50포인트(4%) 이상 폭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기관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대와 2,100억원대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100억원대를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다.

■ 개인매수세로 낙폭 줄여

코스피지수와 동반 급락해 31.02포인트(4.20%) 떨어진 708.08로 마감했다. 야후의 실적 부진, 일본 시장 약세 등으로 한때 679.73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종가기준 710선을 밑돌기는 지난해 폐장일이었던 12월29일의 701.79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6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대의 순매도로 하락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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