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와 관련, 서문시장 2지구를 일반 재해지역으로 지정해 피해상인에게 연리 4.4%, 100억원 규모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등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경영개선자금의 경우 점포당 5,000만원까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되 담보가 부족한 상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지원 형태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또 화재시설복구를 돕기 위해 연리 4.7%의 장기저리 자금을 공사비로 지원하는 한편 임시영업장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5억원까지 융자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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