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측이 홍수 방지를 위해 용산 기지와 주한미2사단이 옮겨갈 평택 기지의 지반을 높여달라고 우리 정부에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조만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9일 “주한미군의 요청에 따라 조만간 조사에 착수키로 결정, 조사 방법과 주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평택 기지가 안성천을 끼고 있어 홍수로 잠길 가능성이 있다며 건물이 들어설 지역은 3.3m, 연병장 지역은 2.6m가량 지반을 높여 달라고 작년 11월 국방부에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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