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높이의 빌딩인 서울국제금융센터(SIFC)가 올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23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에 건립될 서울국제금융센터의 건축허가를 2월중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축주인 SIFC타워유한회사 등이 지난해 11월 시에 제출한 건축허가 신청내용에 따르면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하 7층, 지상 31∼54층, 연면적 50만9,000㎡(15만4,000평) 규모로 완공시 국내 최고 높이, 최대 면적의 건물이된다. 서울국제금융센터의 높이는 274.5㎙로 현재 최고 높이의 건물인 262㎙의 강남구 역삼동 타워팰리스 3차(지상 69층)보다 12.5㎙가 더 높다.
이왕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