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박재홍(33)이 5일 소속구단인 SK 와이번스와 '2년+2년' 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총액 30억원에 재계약했다.
박재홍은 2년간 계약금 5억원, 연봉 4억원과 해마다 옵션 1억원 등 총 15억원을 받기로 했고 이 기간 구단의 계약권리 옵션을 충족시킬 경우 같은 조건으로 추가 2년간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방식에 구단과 합의했다. 박재홍은 당초 40억원을 요구했고 SK는 4년간 23억 5,000만원을 제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