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ㆍ사진)은 4일 한솔그룹 사옥에서 여대생 9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에도 전문 분야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큰딸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호암미술관 관장, 손복남 제일제당 고문, 이영자 전 새한그룹 회장이 기금을 만들어 2000년 설립한 최초의 여성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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