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톨먼스빌의 새고 탄광에서 2일 오전6시 발생한 폭발사고로 13명이 매몰됐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광부들은 갱도 안 3.2㎞, 지하 78㎙ 아래에 있으나, 생사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는 연말 휴가를 마친 광부들이 조업 재개를 위해 첫 탄차를 타고 갱도 안으로 들어간 뒤 일어났다. 사고는 번개로 인해 갱도에 차 있던 메탄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톨먼스빌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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