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06 신년특집-5·31지방선거/ 대구·경북, 뿌리깊은 反與 정서 한나라당 절대 우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06 신년특집-5·31지방선거/ 대구·경북, 뿌리깊은 反與 정서 한나라당 절대 우세

입력
2005.12.30 00:00
0 0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선거 판세는 한나라당이 절대 우세라는 데 큰 이견이 없다.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는 뿌리깊은 반여(反與) 정서에다 낮은 취업률, 최저 수준의 1인당 지역총생산 등 대구 경제가 오랫동안 좋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시장 후보는 한나라당에서 이한구, 서상기 의원과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 등 3명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남구청장 출신인 이재용 환경부 장관과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김태일 대구시당위원장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 장관이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장관의 지명도와 지역기반이 만만치 않아 한나라당의 후보공천 과정과 내용에 따라선 접전이 벌어질 수 있다.

경북도지사는 한나라당에서 김광원, 이병석 의원과 김관용 구미시장, 남성대 경북도의회사무처장, 정장식 포항시장이 뛰고 있고 남효채 전경북도행정부지사도 출마를 검토중이다.

우리당에선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박기환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누가 나서든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10%대의 낮은 당 지지도가 핸디캡이다.

기초단체장도 대구는 8개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가 예상되고, 경북은 23곳 중 2002년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김천과 문경 등 몇 곳에서 비(非) 한나라당 후보의 선전이 점쳐지고 있다.

대구=정광진 기자 kjcheong@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