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브로커 윤상림(53ㆍ구속 기소)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경수 부장검사)는 27일 윤씨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미 드러난 정모 경정 외에 몇몇 경찰관들이 인사청탁 명목으로 윤씨에게 돈을 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아직은 청탁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사 대상에 오른 경찰관들의 구체적인 신상이나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김영화 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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