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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스타들 발레 명장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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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스타들 발레 명장면 펼친다

입력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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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발레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가 새해를 연다. 국립발레단이 마련해서 1월 4,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올리는 신년 갈라 공연이다.

이틀간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러 발레의 명장면들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강수진을 비롯해 한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마뉘엘 레그리(파리 오페라 발레 수석),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의 유지연과 이고르 콜브, 볼쇼이 발레의 배주윤과 안드레이 볼로틴과 국립발레단의 주역 김주원과 이원철, 전 수석무용수 이원국 등이다.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할 국립발레단의 예비 스타들도 참여한다. 특채로 입단한 지 3개월 만에 올해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 선발되어 31일 데뷔 공연을 앞둔 이시연,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학교 출신으로 이시연과 같은 때 입단한 김지선,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홀로 정단원에 선발되어 새해부터 정식 단원으로 뛰는 김리회가 그들이다.

공연은 이원국과 김지선의 ‘스파르타쿠스’, 김주원과 이원철의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강수진과 레그리의 ‘카멜리아 레이디’, 배주윤과 볼로틴의 ‘마지막 탱고’, 유지연과 콜브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스타들의 2인무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국립발레단이 준비한 ‘바흐치사라이의 샘’ ‘심포니 인 C’ ‘지젤’ 등 다른 작품들의 2인무, 3인무, 군무도 볼 수 있다. (02)587-6181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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