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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亞기업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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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亞기업 괜찮을 것 같은데…

입력
200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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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이 때문에 해외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외국 증시에 대한 기본지식이나 해외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상태다.

이런 투자자들이라면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최근 선보인 ‘Pru아시아프리미엄혼합펀드’(사진)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 상품은 국내 공모주와 채권, 아시아 국가들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우량 국공채에 약 40%, BBB급 회사채에 약 30%를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하고 국내 공모주에 약 10%,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 ETF 등에 약 20%를 투자한다.

ETF투자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종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일본 닛케이지수 같은 주가지수의 추이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아시아 각국 기업들에 대해 잘 모르는 투자자라도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소액으로 아시아의 우량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진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은 이 상품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주식시장 활황으로 고수익을 얻은 투자자들에게 아시아 주식시장에 일부 분산 투자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석기자 jse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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