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3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충신교회 박종순(朴鍾淳^65) 목사를 차기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박 목사는 내년 1월말 제17회 정기총회 인준 후 1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박 목사는 신앙세계사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기총 공동회장, 남북나눔운동 이사장, 호남신학대 이사, 국민일보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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