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3일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수가 7.5명을 초과함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의심 환자수는 올들어 41주째(11월13~19일)부터 증가 추세를 보여 51주째(12월11~17일) 1,000명당 9.6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환자비율은 울산이 1,000명당 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14.07명) 경남(12.9명) 부산(12.5명) 경기(11.1명) 경북(10.0명) 서울(9.71명) 충북(8.98명) 충남(8.14명) 대전(8.07명) 순이다.
최성욱 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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