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의료원 중랑구 신내동에 새둥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의료원 중랑구 신내동에 새둥지

입력
2005.12.19 00:00
0 0

서울시는 시 투자병원인 서울의료원(옛 서울시립강남병원)을 중랑구 신내동에 2009년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부터 2,000억원을 들여 신내동 360의3 신내2택지개발 예정지구 일대 1만2,000여평에 지하 2층, 지상 10∼15층, 연면적 1만8,750평 규모로 서울의료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재활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 암센터 등 5개 센터에 600개 병상을 갖춘다.

시는 응급의료센터와 심혈관센터의 장비와 인력을 확충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40개였던 재활병상을 150개로 늘리는 한편 별도의 전문재활병원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아울러 조기 및 무료 암 검진 사업을 확대하고 암센터의 일부 병상을 말기 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강 교육ㆍ상담 등 시민건강증진사업 강화,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ㆍ치료 강화, 시립병원과의 고가장비 공동 활용 및 진료 연계 등을 통해 서울의료원을 공공의료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년 6월 중랑구 망우동에 중풍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북부노인병원을 개원한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