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레인 인재양성에 역점을 쏟고 있는 숭실대학교가 2006년 새로운 인재를 부르고 있다. ‘가’, ‘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가’군 모집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기고사를 도입한 미디어학부(수능30%, 학생부30%, 실기40%)를 제외하고 수능성적 100%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수능성적(68%)과 학생부 교과성적(30%) 및 학생부 비교과성적(2%)을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와 생활체육학과의 경우에는 학과별로 실기고사도 따로 치르기도 한다. 수능은 인문, 법과, 사회과학대학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반영하고 과탐, 사탐 또는 직탐 중 점수가 높은 2과목을 반영한다.
올해부터 경상, 자연과학, 공과, IT대학은 수리 가,나영역과 외국어영역을 반영하고 사탐 또는 직탐, 과탐 중 점수가 높은 2과목을 반영한다. 숭실대는 2006학년도부터 야간학과를 전면폐지했고 국내최초로 IT대학을 신설했다.
IT대학에 입학하는 수능 상위 백분위 92%내에 드는 수험생은 장학금과 노트북, 기숙사를 4년간 무료제공한다. 또한, 해당 학생이 세계 유수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 시 연 3만불씩 2년간 지급하고, 학위후 숭실대 교수로 우선 채용을 고려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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