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16일 오전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28일 서울 용산에 문을 연지 44일(휴관일 제외) 만이다. 하루 평균 관람객이 2만3,000여 명으로 당초 예상한 하루 최대입장인원 1만8,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박물관측이 모바일전시안내시스템으로 관람객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유물은 국보 191호 신라 금관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이었으며 전시실 가운데는 고구려ㆍ신라ㆍ백제실과 회화ㆍ불교회화ㆍ도자공예실 등에 관람객이 많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 100만 번째 관람객인 안성식씨에게 평생 무료입장권과 도록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광희기자 kh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