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정민태(36)와 종전 연봉 5억5,000만원에서 30% 삭감한 3억8,85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프로야구 연봉킹(7억4,000만원)이었던 정민태는 거듭된 부진으로 지난 해 25%(1억8,500만원)에 올 해 30%(1억6,650만원) 등 2년 연속 연봉이 깎였다. 올 시즌 승수없이 3패(방어율 4.73)에 그친 정민태는 시즌 종료 후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어서 내년 후반기에나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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