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로 탁구황제의 자리를 위협받던 유승민(삼성생명)이 올 해 마지막 국내대회인 2005 KRA컵 SBS챔피언전 정상에 올랐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은 15일 충북 단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실업 4년차 팀 동료 윤재영에 첫 세트를 잃었으나 내리 네 세트를 빼앗는 4-1(11-13 11-5 13-11 11-3 11-4) 대역전극을 펼쳐 우승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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