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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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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이 1,2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복귀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대와 300억원대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23%)가 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증권 금융 건설 등이 1% 이상 상승했고, 통신과 보험은 떨어졌다. 내년 반도체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하이닉스(7.29%)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우리금융지주(3.32%)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2.32%) 동부화재(-2.94%) 대한화재(-1.94%) 등 보험 대표주들은 조정 분위기였다.

▦코스닥

코스닥지수는 5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기관ㆍ외국인의 동반 매도우위가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운송(3.14%) 건설(1.70%) 금융(1.36%)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송장비ㆍ부품(-2.16%) 제약(-1.46%) 등은 하락했다. 터보테크가 투자협정 체결 등으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반포텍은 11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NHN(-2.43%) CJ홈쇼핑(-2.69%) 포스데이타(-3.07%)는 약세를, 아시아나항공(4.95%) 휴맥스(9.14%) 다음(3.75%)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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