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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입력
200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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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저소득층에 쌀 전달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은 14일 서울 양재동 농협 양곡유통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전국 4만5,000여 저소득 가구에 최고급 햅쌀 1포대(20㎏)씩 총 20억원 상당의 쌀을 전달키로 했다.

●LG에너지, GS EPS로 개명

민자발전 사업자인 LG에너지는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GS EPS로 변경키로 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LG상사가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 지분 55.01%를 GS에 매각하면서 GS계열사가 된데 따른 것이다.

GS EPS는 사명 교체를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후속기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민간 발전사업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로 했다.

●롯데햄 신준호부회장 건설업 진출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이 14일 종합건설업체인 대선건설을 창립하고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선건설은 기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라, 주상복합, 오피스텔 신축 및 재건축ㆍ재개발사업 등에 중점 투자해 5년 내 국내 10대 주택건설업체로 부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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