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2∼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출국, 콸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노 대통령은 9일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IT, 에너지 분야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뒤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를 시찰하고 시라쥬딘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아세안+3’정상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과 동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콸라룸푸르=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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