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내년 1월부터 실ㆍ국 단위로 운영되는 본부 조직을 본부ㆍ팀단위로 전환하고 육군본부에 인사사령부(해ㆍ공군은 인사운영단)을 창설키로 했다.
국방부가 8일 발표한 군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국방부 본부는 1차관보, 3실, 18국 체제에서 4본부, 15관(국장급), 67팀으로 바뀐다. 기획관리실이 혁신기획본부로, 정책홍보실은 정책홍보본부, 차관보는 인사복지본부로 전환된다. 내년1월 출범하는 방위사업청을 관리감독하는 자원관리본부가 신설된다.
각군 본부에는 장병들의 보직과 배치, 사건ㆍ사고, 병영생활 등 인적자원을 총괄하는 인사지휘부를 설치키로 했다. 육군의 경우 헌병ㆍ의무ㆍ군종감실을 통합해 인사사령부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정곤 기자 j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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