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야구선수 전용 펀드 등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특화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은 5일 프로야구선수 대상의 적립식 펀드 상품인 ‘다이아몬드 적립식 펀드’를 선보인다. 이 펀드는 고객이 안정형 안정성장형 성장형 등 자신에게 맞는 유형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만기 후에는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펀드 수수료의 일부를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적립할 수도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5일부터 프로야구선수협회에 등록된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이아몬드클럽’이라는 전용 자산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투신운용은 만기인 2008년 9월까지 중도환매 없이 투자를 계속할 경우 운용기간 중 달성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적용해 수익을 돌려주는 원금 및 수익 동시보존 추구형 ‘삼성 탑프라이스 펀드’를 1일부터 외환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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