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휴대폰의 한글입력 방식인 ‘나랏글’의 특허권을 ㈜언어과학으로부터 인수했다. 나랏글은 LG전자 휴대폰에 한글입력 방식으로 탑재돼 ‘ez-한글’로 알려져 있다.
KT는 나랏글의 새로운 명칭을 ‘KT나랏글’로 정하고 자사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용 단말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KT는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KT나랏글을 사용하는 중소 기업들에게 특허 사용료를 기존보다 50~60% 가량 싸게 받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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