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이틀째 공동 22위로 뛰어 올랐지만 첫날 선두권에 있었던 한국 선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손세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 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6,431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44위였던 손세희는 이로써 전설안(하이마트), 조아람(니켄트골프) 등과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첫 날 공동 7위에 올랐던 송나리(하이마트)는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2오버파 146타로 김나리(하이마트)와 함께 공동 34위로 내려 앉았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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