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뒤 차차 흐려져 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온다.
기상청은 “토요일 대부분 지방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밤에는 북서쪽 지방부터 차차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60%)가 내리겠다”며 “일요일인 4일에는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일부 지방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경기 및 강원 영서, 충청 지방의 예상 적설량은 4일 밤까지 1~3㎝ 안팎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성철 기자 for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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