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2008년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은 1일 “현행 상장 규정을 검토한 결과, 2008년 3월에는 내부유보율 등 재무건전성과 소액주주에 대한 주식분산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생명은 이를 위해 일반인과 임직원, 법인을 대상으로 13~15일 1,0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공모주식 1,700만주)를 실시한다. 최병길 부사장은 “삼성생명이나 교보생명과 달리 금호생명 등 다른 생보사는 상장에 따른 계약자 배당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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