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크로 대모 신민자 부회장 별세
한국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의 ‘대모’ 신민자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5세.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62년에 한국 최초의 여자 다이빙 선수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고인은 1983년에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1992년부터 13년 동안 국제수영연맹(FINA) 싱크로 분과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했고, 2001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발인은 2일 오전 9시. (02)2290_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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