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시된 스포티지는 매월 5,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올 10월 말까지 총 4만8,000여대가 팔려 국내 SUV 시장에서 최고 판매대수를 자랑하고 있다.
또 폴란드 최대 자동차주간지인 '모터(Motor)'로부터 혼다 CR-V, 도요타 RAV-4 보다 더 우수한 SUV로 평가 받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스포티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디자인이다.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돼 있다.
또 컬러면에서도 국내 SUV로는 처음 선보인 '하와이안 블루'를 주력 색상으로 적용, 로맨틱 장미ㆍ올리브 열매색ㆍ커피 원두색ㆍ녹금색 등 강렬한 원색이 소비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스포티지는 연비도 14.6㎞/ℓ(2WD, M/T기준)으로 국내 SUV 중 최고를 자랑한다. 2륜 구동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13.0㎞/ℓ)으로도 연비가 뛰어나다.
이 외에 국내 최초로 DVD 내장형 AV 시스템을 적용하고, 고유의 비밀코드가 입력된 세이프티 키를 적용하여 불법 복제된 일반 키를 사용하였을 경우 연료공급이 차단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정하고 편리한 장치들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차측은 "스포티지는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갖춰 여성 운전자, 운전경력이 짧은 운전자들도 쉽게 운전할 수 있게 설계됐다"며 "각종 첨단사양을 갖춘 만큼 세계 유수의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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