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기존 콘크리트 파쇄 공법 대신 고강도 콘크리트(PHC) 파일과 첨단 콘크리트 커팅 공법을 도입해 시공한다.
쌍용이 도입한 신공법 커팅 기술은 PHC 파일 전문업체인 동광E&T㈜가 특허(10-2005-0079165)를 받은 기술로, 기존 파쇄 공법에 의한 커팅에 비해 절단면이 깔끔하고 균열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법은 최근 삼성건설이 시공한 경인철도 구간 공사 현장을 비롯, 대한주택공사 청계지구와 의왕지구 아파트 현장, 포스코건설의 송도신도시 컨벤션센터 내진 설계 등에도 적용됐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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