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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김종덕, 아쉽게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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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김종덕, 아쉽게도 준우승

입력
2005.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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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골프 해외파의 맏형 김종덕(나노소울)이 미셸위(나이키골프ㆍ한국명 위성미)가 출전했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투어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덕은 27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자 다니구치 도루(11언더파 277타)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 1,400만엔을 받은 김종덕은 올들어 가장 많은 상금을 챙겨 상금랭킹이 껑충 뛰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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