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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5.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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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귀신이 되면 너희를 가만두지 않겠다_2002년 왕따(집단 따돌림)와 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청소년(당시 15세), 경찰청이 공개한 유서에서 친구들을 원망하며.

▶저도 대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포르노 영화를 보고 잠 못 이뤘던 경험이 있습니다_영화배우 한석규씨, 주역을 맡은 새 영화 ‘음란서생’의 주인공이 음란소설을 쓰는 데 재미를 붙이는 과정을 설명하며.

▶가계 부문에서 항상 과소 반영돼 온 상품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_키프로스 국가통계부 관계자, 콘돔과 비아그라를 물가지수 산정 항목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하며.

▶한 달 전만 해도 황 박사는 세계 최초의 복제 개 발표로 명성을 얻었으나 이제 스스로 개집에 갇힌 신세가 됐다_미국 CNN 방송, 황우석 교수팀의 윤리 문제 논란을 보도하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_실향민 홍창준(91)씨, 25일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장에서 북한에 두고 온 맏딸 춘실(58)씨에게.

▶청계천은 복원된 것이 아니라 개발된 것이다_건축환경연구소 광장 김 원 대표, 25일 강연회에서 “지금의 서울 청계천은 자연천의 모습과 주변의 역사ㆍ문화를 제대로 복원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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